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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52와 B-1B 전략폭격기에 항공모함 존 스테니스와 핵 추진 잠수함 오하이오까지.

올 초부터 쉴 틈 없이 이어진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 미국은 핵심 전략자산을 총 출동시키며 맞섰습니다.

이 중 특히 항공모함은 북한 지도부의 간담을 서늘케 할 만큼, 월등한 존재감을 과시합니다.

전자전 공격기로 지휘통신망과 방공망을 무력화시킬 수 있고, 벙커 버스터 JDAM과 소형 핵폭탄 B-61로 무장한 전투기로 지하시설까지 초토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지스 구축함 등으로 구성된 호위 선단도 가공할 위력을 자랑합니다.

북한은 미국 항공모함의 한반도 해역 진입 때마다 강하게 반발해왔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지난 3월 7일) : "(한반도를) 핵 참화 속에 몰아넣으려는 미국과 그 추종 세력들의 핵전쟁 도발 광기에 전면 대응하기 위한 총공세에 진입할 것이다."

북한이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을 의식해 지난 10일 노동당 창당일에 도발하지 않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녹취> 문성묵(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 "군사적 의미가 적지 않은거죠. 강력한 확장억제, 미국이 가지고 있는 모든 전략자산을 이용해서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언급을 행동으로 옮기는거니까…"

항모 레이건함은 내일(16일) 부산항에 입항합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