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특전사 서울 존치 필요성 강조 _포커로 부자가 된 호주인_krvip

군, 특전사 서울 존치 필요성 강조 _없는 빙고_krvip

국방부는 오늘 배부한 국회 국방위 현안보고 자료에서 특전사와 3여단, 기무부대인 8248부대가 서울에 남아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의 특수전 위협이 늘어난데다 대도시에 대한 테러 가능성과 수도권 재해.재난 발생에 대한 대응을 고려할 때 잘 훈련되고 준비된 부대의 적기 투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 부대가 서울공항 인근 지역에 주둔해야 즉각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성대 골프장에 대해서도 유사시 서울공항을 통해 미군 증원전력과 군수물자를 지원하고, 특전사의 헬기 이착륙장 역할을 하는 만큼 존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방부는 당초 특전사 이전이 예정돼 있던 이천 지역에 대해서는 관련 부처와 협의해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부는 2년 전 송파 신도시 예정지에 있는 특전사와 남성대 골프장 등을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가 최근 부대 이전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