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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0일 금강산 관광사업 실사에 나섰던 한국관광공사 시찰단이 어젯밤에 돌아왔습니다. 관광공사는 이번 실사를 통해서 육로관광의 가능성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정창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 해금강에서 바라본 통일전망대입니다. 이곳에서 북한 삼일포까지 13.7km의 도로가 연결되면 금강산까지 단 40분이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김윤규(현대아산 사장): 빠르면 4개월, 그렇지 않으면 6개월 내에 당국자 회담에서합의만 된다면 가능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기자: 관광공사 실사단도 육로관광에 대비해 숙박시설을 점검했습니다. 먼저 지난 99년 북측으로부터 임대한 금강산 여관을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육로관광 실시시기에 맞춰 이 곳 김정숙 휴양소도 금강산 관광객을 위한 숙소로 새롭게 탈바꿈합니다. 이렇게 되면 기존 해금강 호텔에 금강산 여관과 김정숙 휴양소를 합쳐 1000여 명의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 금강산 관광을 보다 다양화하기 위해 청정채소가 생산되는 북한 영농장을 체험관광 코스로 개발하고 해상 카지노와 면세점 설치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조홍규(한국관광공사 사장): 우리가 하던 면세점 사업을 20년 이상 하던 전문성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면세점도 하고요. 여러 가지 위락시설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기자: 정부도 오는 2003년까지 통일전망대 주변에 관광 안내와 북한 정보를 제공하는 남북교류 지원센터를 설립해 금강산 관광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정창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