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배식, 학부모 강제 할당 폐지 _조이 월드 룰렛_krvip

다음달부터 서울시내 초등학교에서 급식 배식시 학부모를 당번으로 지정해 강제 동원할 수 없게 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지금까지 초등학교 1,2학년의 경우 전체 학교의 80퍼센트 가량이 학부모를 배식 당번으로 의무적으로 할당해온 제도를 개선해 자원봉사 형태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르면 학교별로 전학년 학부모와 고학년 어린이, 그리고 종교단체 등을 상대로 자원 봉사자를 모집해 배식에 투입하고 학부모 자원 봉사자의 경우에는 자신의 자녀가 있는 반에서 배식을 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또 자원봉사자만으로 배식 인력이 부족한 경우는 유급의 배식 인력 활용 여부를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