갚은 증거없다 채무자 협박 5억원 빼앗아 _베토 카레로의 위치는 어떻게 되나요_krvip

채무자가 빚을 모두 갚았지만 변제한 근거가 없다는 점을 악용해 5억원 상당의 재산을 빼앗은 악덕 사채업자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포항 남부경찰서는 오늘 사채업자 47살 강모 씨 등 4명을 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 씨 등은 지난 96년 우유 대리점을 운영하던 39살 최모 씨에게 최 씨의 친,인척 5명이 연대보증을 서는 조건으로 2억천만 원을 빌려준 뒤, 최 씨 등이 이를 모두 갚았지만 은행입금 영수증 등을 관리하지 않은 점을 악용해 지금까지 30여 차례 최 씨 등을 협박하면서 부동산과 현금 등 5억원 어치를 빼았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