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첫 전투함 울산함 34년만에 퇴역_당신이 포커에서 멍청이인지 아는 방법_krvip

우리 국군의 첫 국산 전투함인 울산함이 34년 만에 퇴역을 앞두고 마지막 공개 행사를 열었습니다.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 정박한 울산함은 오늘, 장병 가족 170여 명을 초청해 인근 해역 16킬로미터를 항해하며 마지막 공개 행사를 했습니다. 배수량 천932t, 길이 102ｍ의 울산함은 1980년 울산 현대조선에서 건조된 첫 국산 전투함으로, 34년 동안 영해 수호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울산함과 동급인 전투함은 지금까지 9척이 건조됐는데, 지난해부터 2300톤급 차기 호위함인 인천함급에 자리를 넘겨주고 퇴역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