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올 하반기나 침체 탈출”_두 개의 슬롯을 해결_krvip

역내 채무 위기의 여파로 유로존이 올 하반기나 돼야 침체에서 헤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로이터는 17개국 유로존의 올 1분기 성장이 마이너스 0.2%로 관측됐다는 2월 유로존 성장 전망 조사를 공개했습니다. 지난달 조사된 마이너스 0.3%보다는 소폭 개선된 수치입니다. 이번 실물경제 전문가 조사에서 유로존은 2분기 성장이 0.1% 위축되고 3분기에는 플러스 0.2%로 반전되면서, 올해 전체로는 GDP가 0.4% 감소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한편 유럽연합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오늘 GDP 수치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유로존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GDP가 지난해 3분기 0.5% 성장한 뒤 4분기에는 마이너스 0.3%로 반전한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디폴트 위기에 처한 그리스는 마이너스 7%에 이른다고 앞서 그리스 통계청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