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수해지역 응급 복구 총력 _보안문자로 돈 벌기_krvip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에서 본격적인 복구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강원도 재난 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수해지역에 군과 경찰 병력 자원봉사자 등 만여 명과 중장비 1,000여 대를 투입해 고립지역 도로 소통과 함께 침수 가옥 정리와 구호품 수송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전면 통제되고 있는 국도 2 곳과 지방도 5 곳, 군도와 농어촌 도로 16 곳 등 23 개 도로의 경우, 인제 한계령과 양양 간 44 번 국도는 26 일까지,나머지는 오는 21 일까지 응급 복구할 계획입니다. 또 전기가 끊긴 5,000여 가구는 비상발전기 132 대를 헬기로 운반해 임시로 전력을 공급하고 전화 1,200여 회선은 28 일까지 복구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상수도 시설이 아직 복구되지 않은 2 곳 2만 8천 4백여 주민에게는 먹는 샘물을 계속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닷새 째 고립 중인 10 개 마을 가운데 8개 마을은 헬기로, 2개 마을은 구조대가 도보로 구호품을 전달하고 이번 주말까지 임시 가도를 설치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