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북 10월 전략적 수준 도발 가능성 있다”_먼치 룰렛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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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국방장관이 오는 10월 북한 노동당 창건일을 전후해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 오찬 기자 간담회를 갖고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증축 공사가 10월 전까지는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며, 전략적 수준의 도발이 있다면 10월 당 창건일을 전후로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또 북한이 갈도 등에 전투시설을 증강하고 있고 등산곶 등에 장사정포를 설치하고 있으며 우리 함정을 목표로 한 타격 훈련도 실시해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를 한반도에 배치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미국 내 검토가 끝나지 않았다며 요청받은 것도 없고 논의된 것도 없으며 결정된 것도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한 장관은 다만, 지난 4월 한미 국방장관 회담 당시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에게 사드 문제를 물어봤더니 미국에서 결정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며 당시 사드 관련 대화가 있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한 장관은 한일 국방장관 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는 북한 핵과 미사일 대비 등 회담 이유는 있다면서도 총론적 측면에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고 말해 조속한 개최는 어렵다는 점을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