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섭 원내, “남북한 특구 만들자” _커피로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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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남한의 파주지역에서 개성공단을 포함한 북한의 해주지역을 연결하는 경제특구와, 금강산과 설악산을 연결하는 통일관광특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의했습니다. 강재섭 원내대표는 오늘 정기국회 원내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진정으로 북한이 평화의 길을 선택하도록 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한반도 경제공동체' 건설이라는 원대한 구상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원내대표는 또 북핵문제와 관련해 "6자회담과 남북관계를 연계한다는 확고한 원칙을 세우고 실행해야 한다"면서 "정부의 단호한 정책이 북핵문제도 해결하고 북한도 살리며 한반도의 평화도 구축할 수 있는 바른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가 국군포로와 납북자, 탈북자 문제를 더이상 외면해서는 안된다"면서 "다음달 부산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서도 북한 인권문제를 공론화해 '한반도 인권선진화 실천지역 선언'을 추진하자"고 제의했습니다. 강재섭 원내대표는 이와함께 동국대 강정구 교수 파문과 관련해 "강 교수 구하기에 총동원되는 정권과 이 나라 법질서를 뿌리째 흔드는 법무부장관 등이 국민대통합을 저해하고 있다"며 "노무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지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강 원내대표는 아울러 "저출산 고령화 문제 뿐만 아니라 경제-사회-과학 등 미래의 모든 분야를 정확히 예측하고 비전을 제시할 때"라며 가칭 '국가미래전략청' 설치를 제안했습니다. 개헌문제와 관련해서는 "내년 지방선거가 끝난 이후에 정치의제들을 논의해도 늦지 않다"면서 조기 개헌론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