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 공개채용 내일 시작…장애인 편의지원 확대_포커미 노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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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는 2020년도 국가공무원 공개채용 시험 일정을 내일(4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우선 내일(4일)부터 사흘 간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원서를 접수하고, 이달 29일에는 1차 시험을 실시합니다.

올해부터는 5급 공채 시험에서 지역모집 수험생의 1차시험 시험장소 선택권을 확대합니다.

기존에는 자신이 지원한 지역이 속한 권역에서 1차 시험을 봐야했지만, 지원 지역과 관계없이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중 시험장소를 고를 수 있습니다.

9급 공채의 경우 오는 15~18일 원서접수에 이어 다음달 28일 필기시험이 실시됩니다.

인사혁신처는 올해 공개채용 시험에서 작년에 도입된 장애인 편의지원 사전 신청 제도를 토대로 장애인 응시자 편의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미리 신청한 수험생에 대해 점자 문제지·답안지, 음성지원 컴퓨터, 휠체어 전용 책상 등을 제공하며, 원서접수 기간 외에도 3차례에 걸쳐 신청을 받습니다.

또한 5급과 7급 공채 시험에서 청각장애인에 대한 영어능력검정시험 듣기 평가 면제 범위도 늘립니다.

면제 기준을 두 귀의 청력 손실 기준 80㏈(데시벨) 이상(기존 청각장애 2·3급)에서 60㏈ 이상이면서 말소리 분별력이 50% 이하인 사람으로 완화했습니다.

올해 국가공무원 공개채용 선발인원은 6천110명입니다.

5급은 외교관후보자 50명을 포함해 370명, 7급과 9급은 각각 755명과 4천985명을 뽑는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