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文정부 통계의혹’ 실지감사 종료 두 달 만에 재개_옷을 평가해 돈을 버는 앱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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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당시 주요 국가 통계가 왜곡됐다는 의혹을 감사 중인 감사원이 지난해 말 종료된 실지 감사(현장감사)를 두 달 만에 재개했습니다.

감사원은 ‘주요 국가통계 작성 및 활용실태’ 감사와 관련해 오늘(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약 3주간 통계청, 국토교통부, 한국부동산원 등 3개 기관에 대해 실지 감사를 진행한다고 홈페이지에 게시했습니다.

실지 감사는 감사관들이 피감 기관에 직접 나가 담당자들을 조사하고 자료를 들여다 보는 것으로, 일종의 현장 조사입니다.

감사원은 지난해 9월 말 통계 의혹 실지 감사를 시작해 12월 16일 종료했지만 두 달 만에 재개하는 것입니다.

이를 두고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고위 인사들을 조사했는데도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감사원의 전 정부 통계 의혹 감사는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와 일자리 통계, 국토부 관할인 집값 통계, 2개 축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통계청 감사와 관련 해선 황수경, 강신욱 전 통계청장과 황덕순 전 청와대 일자리 수석, 집값 통계에 대해선 윤성원 전 국토교통부 1차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