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시장 나흘 만에 하락세 _포키의 울버린 게임_krvip

⊙기자: 거래소시장이 나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전일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소식으로 양시장 모두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가운데 하락 마감됐습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5.24포인트 하락한 740.51로 끝났고 코스닥지수는 0.16포인트 내린 59.85로 마감됐습니다. 전일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9000선을 회복하는 등 상승추세를 이어갔고 거래소시장도 오름세로 출발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여기에 프로그램 매수까지 가세되었지만 단기 상승에 따른 부담감으로 지수는 약세 반전되며 마감됐습니다. 코스닥지수도 하루 만에 60선을 다시 반납하며 9일 만에 하락 반전됐습니다. 긍정적으로 보이는 외국인의 기조적인 매수 가담과 5일째 증가하고 있는 고객예탁금, 금융위기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다는 투자심리 안정화 현상은 주식시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지만 미국 경제가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고 이번에 상승이 단기 수급변화에 의존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반등 연장의 가능성을 열어두되 여전히 기술적인 매매로 한정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무선망 개방정책으로 수혜가 전망되는 다음이 가격 제한폭까지 올라 특징적이었습니다. 128메가 D램은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100 선물지수 9월물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현대증권에서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