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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입찰도 유찰


⊙ 황수경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기아와 아시아 자동차에 대한 제2차 국제입찰도 또 다시 유찰됐습니다.

보도에 김만석 기자입니다.


⊙ 김만석 기자 :

유찰로 인한 기아와 아시아 자동차의 2차 국제입찰, 입찰서류가 제출된 지 이틀만에 일원화된 원인은 입찰 업체들의 실격 때문입니다.


⊙ 이종대 사장 (기아자동차 기획총괄) :

응찰한 3개 업체가 모두 실격 사유에 해당하는 부채의 추가적인 조정이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 김만석 기자 :

기아와 아시아의 장래에 대해 입찰 사무국은 채권단과 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 안에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가능한 처리 방안은 3차 입찰이나 수의 계약, 그리고 자산 매각을 통한 파산 등 3가지입니다. 그러나 파산보다는 3차 입찰이나 수의계약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우선 채권단과 기아 측은 투명성을 위해 3차 입찰로 갈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 같은 수순에 삼성 자동차도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그러나 현대와 대우 2차 입찰을 포기했던 포드는 수의계약을 통해 인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습니다. 5대 그룹간의 빅딜 협상을 통해 자동차 산업을 현대와 대우의 2 4 체제로 개편하는 방안도 본격적으로 논의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현대와 대우. 삼성과 포드는 4개 업체 이외에는 인수 의사가 없다는 점에서 부채의 추가 탕감이 불가피해지고 그에 따라 삼성 자동차의 장래도 좌우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만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