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자 주총 안건 반대비율 1.5%_바보에게 내기_krvip

자산운용사나 보험사, 은행 등 민간 기관투자자들의 의결권 행사가 여전히 요식 행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공시 내역을 분석한 결과, 전체 경영진 제안 안건 만 8천110건에 대한 민간 기관투자자 90개사의 반대 비율은 1.54%, 279건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국민연금과 해외 주요 연기금의 10% 안팎의 반대 비율을 한참 밑도는 수준입니다.

특히, 이번 조사 대상 90개사 가운데 57개사는 반대 의견이 전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