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우 강제 동원 조선인, 절반 현지 사망”_빙고열_krvip

“팔라우 강제 동원 조선인, 절반 현지 사망”_비밀리에 돈 버는 방법_krvip

국무총리실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와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는 태평양전쟁 말기 격전지였던 팔라우에 강제동원됐던 조선인가운데 절반 정도가 현지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조사 결과, 지난 1944년 당시 팔라우에 동원된 조선인 344명 가운데 120여 명은 교전이나 영양실조 등으로 사망했고, 27명은 수송선이 미군 잠수함 공격에 격침되면서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위원회 측은 다른 격전지에 동원된 이들도 비슷한 사망률을 보일 것이라며, 일본 정부가 사망자 관련 기록과 유골 정보를 한국 측에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