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 “FX 사업 예산 초과 우려”…방사청장 “최대한 노력”_베토 아이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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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에서는 차세대전투기 도입 사업인 FX 사업에서 방위사업청이 책정한 8조 3천억 원의 예산을 초과할 우려가 크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국방위 소속 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FX 사업의 확정가가 결정되고 있지 않은 가운데 F-35의 경우 미 의회 조사국 자료를 보면 시험 비행의 문제점 개선과, 소프트웨어 개발과 업그레이드 등으로 시험 비행이 계속될수록 비용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진 의원은 특히 미 국방부가 책정한 사업의 예산이 합당하려면 F-35는 해외에 700대를 팔아야 하지만, 현재까지 430대 밖에 팔지 못한 만큼 가격이 내려갈 여지가 없고, 총사업비 규모를 맞추기 위해 무기를 축소해 도입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이용걸 방위사업청장은 미 국방부가 최종 입찰 가격으로 얼마를 제시할 지 아직 알 수 없으며, 전투기 도입 예산에 장착 무기도 포함돼 있다며, 국가간 판매 방식인 FMS를 통해 최대한 예산 범위 내에서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