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훈련병 행군 도중 숨져 _국제 친선 경기_krvip

어제 오후 5시 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21살 김 모 훈련병이 행군 훈련을 하다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지난달 14일 입대한 김 훈련병은 어제 다른 동료들과 20킬로미터 행군에 나섰으며, 17킬로미터 정도를 걸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훈련 교관과 동료 훈련병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원인을 가리기 위해 시신을 부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