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보장률 다소 하락…중증질환은 올라_브라질 대통령 당선자는 누가 이길까_krvip

전체 의료비 가운데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는 건강보험 보장률이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암 등 4대 중증질환의 건강보험 보장률은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12년 건강보험 환자 진료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건강보험 보장률이 62.5%를 기록해 전년도의 63%보다 0.5% 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암 등 4대 중증질환 대상자의 건강보험 보장률은 77.8%로 나타나 전년도의 76.1%보다 1.7% 포인트 올랐습니다.

또 진료비가 높은 상위 30개 질환의 건강보험 보장률은 77.4%로 조사돼 전년도보다 1.9%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는 지난 2010년 31조 9700억 원에서 2011년엔 33조 9700억 원, 2012년 35조 8700억 원으로 해마다 2조원 정도 씩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2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은 다소 감소했으나 4대 중증질환 등 보장성이 본격화 된 지난해부터는 건강보험 보장률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