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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첼리스트 정명화,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 그리고 피아니스트 강충모 씨가 한 무대에 섰습니다. 이동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깊고 풍부한 첼로 선율, 밝고 경쾌한 피아노소리 그리고 직선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바이올린 음색이 조화롭습니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어울림이 돋보입니다. 첼리스트 정명화,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 피아니스트 강충모 씨가 한 무대에 선 것은 처음입니다. 저마다 탄탄한 자리를 지켜 온 중견들이 모여 화음을 맞춘 자리라 더욱 뜻깊습니다. ⊙정명화(첼리스트): 연주는 어떨까 좀 그랬어요. 너무 재미있고 연주 할 때도 잘 맞고 그리고 마음도 잘 맞고... ⊙기자: 연주회에서는 드보르작의 피아노 삼중주와 라흐마니노프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등 10여 곡이 연주됐습니다. ⊙오현주(한국여성예술인 총연합회장): 2002년 월드컵 등 국가적 대사를 앞두고 문화예술의 생활화와 저변확대를 위해서 중견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기자: 연주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은 젊은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에 지원됩니다. KBS뉴스 이동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