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대형 산불 _상파울루에서 포커 구매_krvip

⊙기자: 식목일 큰불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 건조한 봄 조심 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인터넷뉴스 톱10 시작합니다. 정부는 오는 8월부터 학업성적이 C학점 이상인 대학생들에게 학자금과 생활비로 연 1000만원까지 대출해 주기로 했습니다. 내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되는 식목일. 올해로 60주년을 맞아 24일까지 그린페스티벌 환경사진전이 열린다는 소식입니다.

			<강원도 양양 대형 산불>
			<브리트니 동생 인기>
			<중국인 “한국인이 좋아”>
			<통 큰 여성들이 당당한 워킹>
			<대학총장, 여학생에게 “다방레지”>
			<“신부놀이 해봐요∼”>
			<육군, 돈 때문에 군복 못 바꿔>
			<히딩크 “리옹전, 큰 전쟁 될 것”>
			<세종문화회관 앞 ‘나무 사진전’>
			< C학점 이상 천만원 대출>

유럽 챔피언스리그 프랑스 리옹과의 8강전을 앞두고 아인트호벤의 히딩크 감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선봉에서 뛸 박지성과 이영표 선수, 태극전사의 힘을 보여주세요. 지난 25년간 유지해 온 육군 군복을 시대감각에 맞도록 개정하려던 시도가 예산문제에 부딪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순백의 웨딩드레스. 결혼할 때까지 기다리기 싫다면 이곳이 어떨까요? 은은한 조명, 클래식한 소파. 마치 웨딩숍 같은 이곳은 웨딩드레스카페입니다. 분위기 좋은 세트에서 드레스를 입고 사진촬영도 할 수 있는데요. 결혼할 나이는 안 되었지만 드레스를 입어보고 싶은 20대 여성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됩니다. ⊙인터뷰: 드레스라는 거 솔직히 잘 못 입잖아요. 입을 기회도 없고... ⊙인터뷰: 포즈취해볼 수 있는 거 하면서 공주가 되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기자: 역시 20대 여성인 이곳 주인은 자신의 전공을 살려 대부분의 드레스를 직접 만들고 있는데요. ⊙임시내(웨딩드레스 카페 사장): 드레스는 여자들의 꿈이니까 가볍게 부담없이 입으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기자: 잠깐이지만 4월의 신부가 돼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한 대학 총장이 학교 홍보도우미 여학생에게 다방레지라고 표현하는 등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허리둘레 35인치, 사이즈 XX라지 여성들의 도발적인 변신이 시작됐습니다. 패션쇼 최종 리허설, 무대를 누비는 여주인공은 팔등신의 미녀들이 아닌 100kg 안팎의 통큰 여성들입니다. 이번주 토요일에 열릴 빅패션쇼를 위해 모인 모델들은 20대부터 40대까지의 일반 여성 20명. ⊙양미경(모델): 우리도 정말 잘 할 수 있다, 예쁘고 당당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기자: 여성주의공연 기획자와 큰옷 전문 디자이너가 의기투합한 패션쇼에는 뚱뚱한 여성들을 위한 파티복과 로맨틱 의상 등 80벌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박진창아(공연 기획자): 자기 몸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자기 패션에 대한 즐거움을 찾으면서 당당하게 길거리로 나서라. ⊙기자: 중국의 한 시장조사기관에서 외국인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한국남성은 6위, 여성은 5위를 차지해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동생 14살 제이미 린 스피어스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데요. 언니의 10대 때 모습과 너무 닮아서라나요. 앞서 전해 드린 것처럼 강원도 양양지역을 덮친 대형 산불소식이 1위입니다. 식목일 날벼락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부디 더 이상의 피해 없이 진화되기를 바랍니다. 인터넷뉴스 톱10 최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