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보수당수, 대처 전총리 극찬하며 ‘우향우’ _베토 바르보사와 함께하는 람바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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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대처 전 총리를 외면했던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보수당수가 마침내 대처 전 총리의 열성적인 후계자임을 선언했습니다. 캐머런 당수는 '모건스탠리 위대한 영국인상' 시상식에서 대처 전 총리가 영국을 변화시켰고, 정치에 지울 수 없는 영구한 흔적을 남긴 위대한 영국인이라고 극찬하며 대처 전 총리에게 위대한 영국인상 가운데 평생공로상 상패를 전달했습니다. 캐머런 당수는 그동안 보수노선에서 탈피해 중도성향 유권자들을 의식해 보수당의 원로인 대처 전 총리를 모른 체 해 당내 우파진영으로붙 당의 분열을 조장한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상을 받은 대처 전 총리는 영국 경제를 변화시키고, 세계 무대에서 영국의 위상을 되찾는 데 역할을 했다는 게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