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문구회사 모닝글로리, 외제상표 아닙니다_메시 카지노 해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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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문구회사 모닝글로리는 국내 최대의 우량문구업체였지만 외환위기를 맞은 이후 외제품으로 오인되면서 판매가 급격히 줄어들어서 얼마전에 결국 부도로 쓰러졌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국산 문구회사를 다시 살리겠다는 움직임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주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이주한 기자 :

어떻게 하면 어린이의 시선을 사로잡을까? 오늘도 디자인실 직원들은 아이디어 짜내기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 7백억원에 1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던 모닝글로리, 직원들은 갑작스런 부도가 믿겨지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국산 문구제품으로 외제품과 맞서 시장을 지켜왔다는 자부심에 직원들은 억울하기까지 합니다. 이 때문에 모두가 회사 살리기에 한마음입니다. 직원들은 주문물량을 맞추기위해 생산라인을 정상적으로 가동시키면서 회사가 정상화될 수 있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회사를 믿고 자재를 평상시처럼 공급하고 있는 협력업체들 덕분입니다.


⊙ 이삼룡 (주)모닝글로리 상무이사 :

많은 협력업체들이 그대로 원자재를 다 공급을 해줘서 현재로선 생산시즌에 대비한 생산을 풀가동하고 있습니다.


⊙ 이주한 기자 :

이 회사가 졸지에 부도가 났던 것은 외환위기속에서 소비자들이 외제품으로 잘못 인식해 외면했기 때문이였습니다. 이젠 어떻게든 회사를 살려보겠다고 협력업체까지 한마음이 된 모닝글로리, 이제 자신들의 회생노력에 소비자가 호응해 줄 것을 믿고 있습니다.


⊙ 고진욱 (주)모닝글로리 생산반장 :

저희들에게 힘을 주고 용기를 줄 수 있는 분은 바로 소비자 여러분들이십니다.


⊙ 이주한 기자 :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