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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말도 제대로 못 하는 영유아들에게 외국어나 특기교육을 가르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하냐를 놓고 논란이 많습니다마는 뇌발달에 부정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채 일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영어를 배우는 열기는 학생과 일반인뿐만 아니라 4, 5살의 영유아 사이에도 뜨겁습니다. 우리말 발음도 아직 서툰 유아들은 일찍 배울수록 더 좋다는 말에 이끌려 영어학원을 찾고 있습니다. ⊙이은희(서울시 삼전동): 어느 정도 옆의 주변의 분위기에 따라서 내 아이만 처지면 어떻게 하나, 그런 사회적인 그런 분위기 때문에 더 많이 휩쓸려가는 것 같아요. ⊙기자: 그러나 동덕여대 우남희 교수는 4살 전후의 영유아에게 영어 교육을 시키는 것은 스트레스로 인해 뇌발달에 오히려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남희(동덕여대 아동학과 교수): 원어민 강사한테 배울 때는 전혀 모르는 언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배우기 때문에 아이들의 스트레스가 더 배가되죠. 뿐만 아니라 못 알아듣는 언어 때문에 아이들이 그 시간에 멍하게 있기 때문에 배우는 내용 자체도 사실 굉장히 적어요. ⊙기자: 우 교수는 또 4살 전후보다는 7살 이상의 아동이 기억력이나 응용력이 좋아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더 오래 기억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아교육전문가들은 개개인의 잠재능력이나 관심을 고려하지 않는 각종 특기나 외국어교육은 성장에도 좋지 않다고 말합니다. ⊙기자: 영어를 배우는 열기는 학생과 일반인뿐만 아니라 4, 5살의 영유아 사이에도 뜨겁습니다. 우리말 발음도 아직 영유아들은 일찍 배울수록 더 좋다는 말에 이끌려 영어학원을 찾고 있습니다. ⊙이은희(서울시 삼전동): 어느 정도 옆의 주변의 분위기에 따라서 내 아이만 처지면 어떻게 하나, 그런 사회적인 그런 분위기 때문에 더 많이 휩쓸려가는 것 같아요. ⊙기자: 그러나 동덕여대 우남희 교수는 4살 전후의 영유아에게 영어 교육을 시키는 것은 스트레스로 인해 뇌발달에 오히려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남희(동덕여대 아동학과 교수): 원어민 강사한테 배울 때는 전혀 모르는 언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배우기 때문에 아이들의 스트레스가 더 배가되죠. 뿐만 아니라 못 알아듣는 언어 때문에 아이들이 그 시간에 멍하게 있기 때문에 배우는 내용 자체도 사실 굉장히 적어요. ⊙기자: 우 교수는 또 4살 전후보다는 7살 이상의 아동이 기억력이나 응용력이 좋아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더 오래 기억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아교육전문가들은 개개인의 잠재능력이나 관심을 고려하지 않는 각종 특기나 외국어교육은 성장에도 좋지 않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주변의 환경 자극을 골고루 받아들여야 뇌의 신경회로가 활성화되면서 자연스레 뇌가 발달한다고 말합니다. KBS뉴스 채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