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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백령도 서남방 1.8㎞ 해상의 초계함 침몰 현장에 잠수요원을 본격 투입해 생존자 파악과 사고원인 조사를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 박성우 공보실장은 오늘 낮 1시45분부터 해난 구조요원 18명이 현장에서 각종 관측 장비를 갖고 탐색 구조 작업을 시작했다며 이번 침몰사고의 원인 역시 조사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해군은 수상함 10여 척과 해난구조함 1척을 비롯해 모든 해난구조 전력을 사고 해상으로 전개해 생존자 수색작업을 벌이는 한편 선체에 난 구멍의 형태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은 침몰사고 직후부터 해난구조대와 의료진 등을 대거 투입해 탐색작업을 계속했지만 사고 해상의 파고가 3m로 높아 바닷속 탐색작업 시작에는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합참과 해군은 잠수요원과 장비가 침몰한 선체에 접근하면 침몰원인이 함정 내부 때문인 지, 아니면 외부 공격에 의한 것인 지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천안함은 어제 오후 9시45분 선미의 스크루 부분에서 강력한 폭발음과 함께 커다란 구멍이 발생한 뒤 침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