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상임위, '의혹.한중 마늘협상 등' 공방 _포커만을 위한 리치 아메리칸_krvip

국회 상임위, '의혹.한중 마늘협상 등' 공방 _오늘 시원한 일요일에 누가 이겼나요_krvip

국회는 오늘 법사위원회와 농림 해양 수산위원회등 10개 상임위원회를 열어 권력비리의혹과 이회창 후보의 5대의혹, 그리고 한중 마늘 협상등 현안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법사위원회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권력비리의혹과 관련해 대통령 아들 두명이 구속되긴 했지만 백궁 정자 지구 특혜 분양의혹등 아직 제대로 규명되지 않은 사건이 많다며 특별 검사제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이에대해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97년 7월에 당시 전태준 국군의무사령관이 63빌딩에서 이석희 전 국세청 차장을 만나 이회창 후보 아들의 병역비리 문제를 논의한 후 롯데호텔에서 이후보의 동생 회성씨를 4차례 이상 만나 병역비리 은폐를 의논했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김 정길 법무부 장관은 뚜렷한 범죄 혐의가 나오면 어느 사건이든지 원칙에따라 수사를 한다는 것이 검찰의 방침이라고 답했습니다. 농림 해양 수산위원회와 통일 외교 통상위원회에서 의원들은 한중 마늘 협상 은폐 의혹을 규명하고 재협상을 해야 하며 마늘 농가 보호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촉구했습니다. 김 동태 농림부 장관은 답변을 통해 한중 마늘 재협상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통상 교섭본부로부터 전달받았다고 밝히고 중국과의 합의문에 깐마늘에 대한 세이프 가드 연장불가 표현은 없지만 이도 또한 어렵다는 것이 통상교섭본부의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회는 오는 30일까지 상임위 활동을 계속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