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상임위 열고 현안 질의_온라인 포키 게임_krvip

국회는 오늘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와 법사위원회 등 8개 상임위 전체회의를 열고 국내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방위원회 여야 의원들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등을 상대로 스마트 TV 경쟁력 확보 방안과 통신료 인하 대책 등을 추궁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스마트 TV의 광고 활성화 방안 등을 보고했으며 특히 공영방송의 재원구조 정상화를 위해 KBS 수신료 인상이 필요하고 인상분은 공적책무와 제작비 확대 등에 사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법사위원회 여야 의원들은 이귀남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최근 경산시청 공무원이 대구지검에서 조사를 받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검찰의 강압수사 때문은 아닌지, 한상률 전 국세청장 사건과 에리카 김 사건 수사가 정권 봐주기는 아닌지 등을 추궁했습니다. 이에대해 이귀남 법무부 장관은 공무원 자살 사건에 대한 검찰의 강압수사가 있었는지 여부와 한 전 청장 사건 등에 대해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위원회 여야 의원들은 국산 고등훈련기 T-50의 인도네시아 수출과 관련해 국내 방산업체의 개가라는 평가와 함께 일부 국방위원은 언론에서 제기된 헐값 매각 의혹에 대해 해명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