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보호구역 8천만평 해제 _뒤 포커 플레이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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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달 20일 전국 140여 개 지역이 군사보호구역에서 풀려납니다. 다른 300여 곳도 건물 증개축이나 신축 요건이 완화됩니다. 양지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먼저 군사보호구역에서 해제되는 곳은 전국 142개 지역 3500만여 평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개포동과 내곡동 등 26곳 286만평이며 경기도가 안양시 비산동과 과천시 주암동 등 60개 지역 1607만 평, 인천이 30개 지역 764만평입니다. 충청남도 756만평, 강원도 59만평 등도 군사보호구역 지정이 풀립니다. 군사보호구역에서 해제되는 곳은 군 당국의 승인을 따로 받을 필요 없이 행정관청의 허가만으로 자유롭게 건축 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해제된 곳 대부분은 이미 취락지구가 형성되어 있지만 군사작전상 문제는 없어 건축행위 제한 등이 불필요해진 지역들입니다. 또 군사보호구역에 있는 지역이라도 경기도 김포와 파주 등 166개 지역 1800여 만평은 군에서 제한하는 건축고도 등을 지킬 경우 군과 협의 없이 건물을 신축하도록 규제를 완화했습니다. 서울 옥인동과 경남 창원의 중동 등 130개 지역 1600여 만평에 대해서는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른 건축 고도제한을 완화했습니다. ⊙이창연(서울시 정릉동): 높이 제한도 안 될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여러 가지 편하죠. 여기 사는 사람들은... ⊙기자: 한편 경기도 동두천시 탑동 등 8개 지역 661만평은 군사상 필요에 따라 새로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KBS뉴스 양지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