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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앵커 :

노동부는 최근의 건설 기능 인력의 부족을 메우기 위해서 각종 훈련기관을 통해 전문기능인을 본격적으로 양성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임창건 기자입니다.


임창건 기자 :

신도시 건설 등 최근 주택경기가 활성화되면서 오는 92년까지는 3만 7천명의 전문기능인을 포함해 모두 18만 명의 건설인력을 확보해야만 수요공급의 균형을 그나마 맞출 수 있다는 것이 노동부의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야간훈련과정을 늘리고 훈련수당을 지급하는 등 각종 지원방안을 마련해 공공 직업훈련원 등을 통해서 3만 3천명의 전문 기능인을 양성하도록 했습니다.


노동부는 또 기업체가 기능공 훈련을 할 때는 공제해주는 법인세를 20%까지 공제해주는 혜택을 주고 30대 재벌그룹 업체를 중심으로 시내훈련을 강화해서 2만 명의 건설인력을 자체 양성하도록 적극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노동부는 이와 함께 한국 전문견설협회와 건설공제회 등 사업주 단체가 내년 7월까지는 공동 직업훈련원을 별도로 설립해서 운영하도록 했습니다.


서상선 (노동부 직업훈련국장) :

문제는 그와 같은 기능인력보다도 단순인력이 더 문제가 되리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 단순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건설업체 스스로가 그 사람들을 갖다가 확보할 수 있는 유인책을 써야 되지 않나 이렇게 봅니다.


임창건 기자 :

노동부는 이를 위해서 건설공사의 기계화, 자동화로 부족한 인력을 해소하는 한편 근무환경의 개선과 월급제 도입 등을 통해서 유휴인력을 흡수할 수 있는 장기대책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