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다소비 식품 수거 검사 _블레이저에서 승리하는 방법_krvip
시중에 유통되는 냉면육수와 식용얼음의 위생상태가 개선되지 않은 반면, 빙과류와 콩나물의 안전도는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도시락과 두부, 면류 등 국민다소비식품 천8백36건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여름철 소비가 많은 냉면육수와 식용얼음의 15%가 세균수가 기준치보다 최고 9배까지 초과하는 등 위생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불신하고 있는 빙과류와, 콩나물 등의 위생상태나 안전도는 검사결과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콩나물의 경우 지난 96년과 97년 부적합율이 최고 3.4%까지 이르렀으나, 지난 8월의 수거 검사결과 콩나물 295건 가운데 1건에서만 카벤다짐이 검출되는 등 부적합율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약청은 이번에 적발된 업소에 대해 품목 제조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리는 한편 이들 다소비 식품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거,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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