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전략 없다”…북한 겨냥 강경 메시지_보너스가 있는 카지노_krvip

“출구전략 없다”…북한 겨냥 강경 메시지_젊고 불쌍한 추악한 베타_krvip

<앵커 멘트> 어제 열린 한미 외교국방장관 회의에서 장관들은 북한을 겨냥해 강경한 메세지를 보내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추가 대북 금융 제재를 시사했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명의 장관이 함께 손을 잡았습니다. 어제 열린 회의에서 한미 두 나라는 사상 첫 2+2회의가 북한을 겨냥하고 있음을 명시했습니다. 북한이 천안함 사건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해야 하며 재발 방지를 다짐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미 연합훈련을 통해 북한의 어떤 위협도 격퇴할 수 있는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6자 회담은 북한이 아직까지 비핵화에 뜻이 없고 천안함 도발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논의할 때가 아니라고 못박았습니다. <녹취>유명환(외교통상부 장관) : "출구전략이라는 것은 아직 검토할 단계가 아니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5월24일 발표한 대북 제재조치를 계속해야 할 단계." 한발 더 나아가 힐러리 클린턴 장관은 핵 개발과 확산을 지원하는 개인의 자산을 동결하고 북한 무역회사의 불법 금융거래를 끊는 추가 금융 제재를 추진하갰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클린턴 장관 : "이번 조치는 고통받은 북한 주민들이 아닌 불법적인 도발을 일삼는 북한 정권을 겨냥한 것입니다." 한편, 한미 양국 장관들은 2015년 전작권 전환을 포함한 새로운 전략동맹방안을 올 연말까지 완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