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갑 “검찰 공권력 포기…靑 변호인단 역할해”_포키 꾸미기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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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강기갑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내곡동 사저 의혹과 총리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와 관련해 검찰이 국민의 공권력임을 포기하고 청와대의 변호인단으로 역할을 바꾼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강기갑 위원장은 오늘 당 혁신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는 일은 검찰의 능력 밖의 일인 것 같다며 국회가 정상화되는 대로 검찰의 능력에 맞게 권한을 조정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위원장은 청와대의 각종 의혹에는 면죄부를 준 검찰이 통합진보당 당원 명부에 대해선 전광석화처럼 수사하는 것은 대선을 앞둔 시점에 야권 전체를 흔들어 보겠다는 정치적 행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강 위원장은 또 전두환 전 대통령이 육사 생도 사열도 모자라 국가보훈처 소유 골프장에서 골프 접대를 받는 등 군부 독재의 망령이 다시 활보하고 있다면서 군사 독재 시절에 대해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