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작년 전후 최악의 마이너스 성장 기록 _갈바오 빙고_krvip
(도쿄=연합뉴스) 일본의 지난해 3.4분기 국내총생산은 연간으로 환산하면 3.2%나 감소했으며, 5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해 전후 최장 기록을 세웠다고 일본 경제기획청이 밝혔습니다.
또 동시에 발표된 지난 해 실질성장률도 마이너스 2.8%로 제1차 오일쇼크 직후인 지난 74년의 마이너스 1.4%를 능가하는 전후 최악의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습니다.
일본 정부가 지난해 4월과 11월에 잇따라 내놓은 경제대책의 효과가 공공부문에서 서서히 민간부문으로 파급되고 있지만 개인소비와 설비투자 등 민간수요를 본격적인 회복기조로 끌어올리는 단계에는 접어들지 못한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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