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中 압박 강경 발언 _무료 카지노 로봇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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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북한에 대해 다시 강경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미국 강경파의 대부격인 체니 부통령은 김정일 위원장을 무책임한 지도자라며 맹비난했습니다. 워싱턴 이광출 특파원입니다. ⊙기자: 체니 미국 부통령은 CNN의 녹화프로그램에 출연해서 그동안의 속내를 털어내듯이 북한과 중국을 묶어서 비난했습니다. 체니 부통령은 김정일 위원장에 대해서는 핵개발을 추진하면서 국민의 빈곤에는 관심 없는 무책임한 지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체니 부통령은 김 위원장은 전혀 국민을 돌보지 않는다면서 권력을 휘두르고 싶어서 핵을 보유하려는 것이 분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체니 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사흘 전 부시 대통령이 미국 해사 졸업식에서 북한을 직접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미국은 국가가 아닌 정권을 겨냥할 수 있다면서 무법정권 교체론을 주장한 것과 맞물려서 대북관계에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부시 미국 대통령: 우린 국가가 아닌 정권을 겨냥할 수 있고 그것은 테러범과 폭군들이 무고한 생명 뒤에 숨어 안전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자: 체니 부통령은 중국은 이 지역에서 자신들이 주요 역할을 할 의무가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면서 사뭇 경고조로 중국을 몰아세웠습니다. 체니 부통령의 발언은 부시 대통령의 말보다 한 걸음 더 나간 것으로 미국 행정부의 북한에 대한 인내심이 바닥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이광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