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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작업의 효율성과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곶감건조법이 개발됐다는 청주 소식과 대구, 또 목포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청주 연결합니다. ⊙앵커: 청주입니다. 충북 영동군의 한 농민이 기존의 끈에 매달아 건조하는 타래식 곶감 건조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건조법으로 고품질 곶감을 생산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성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른바 전천후 건조시스템으로 불리는 새로운 곶감 건조방식입니다. 30평 남짓한 창고 안에 껍질을 벗긴 감이 천장까지 빼곡이 들어찼습니다. 감을 끈에 매달아 말리는 기존의 곶감 건조방식과는 달리 특수 제작한 선반 위에 곶감을 놓아 말리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감의 본모습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크고 색깔이 선명한 고품질 곶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강제송풍장치도 설치해 3, 4월 봄철에도 신선한 곶감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곶감을 말리지 않는 여름과 가을철에는 고추나 표고버섯 같은 다른 농산물을 건조시킬 수도 있어 이른바 사계절 전천후 건조장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린 곶감은 일반 곶감의 2배값인 1접에 16만 원씩 받고 백화점 등에 팔리고 있습니다. ⊙김학용(이사/영동군 감발전연합회): 행정 당국과 농협에서 협조를 해서 밀어주어서 우리 농민들이 우리 특산품을 가지고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시켜줬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새로운 건조법으로 생산된 고품질 곶감은 내년에 미주지역에도 수출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성재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