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리비아 반군에 재정 지원 약속_영상만 보고 돈 버는 방법_krvip

미국과 유럽 주요국 등이 참여한 리비아 사태 관련 연락그룹은 아랍에미리트에서 회의를 열고 리비아 반군을 지원하는 방안과 무아마르 카다피가 제거된 리비아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또 이 가운데 일부 국가들은 리비아 반군 측에 재정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30여 개국 대표가 참석한 회의에서 카다피에게 남은 날은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라며 우리는 동맹국들과 함께 유엔을 통해 필연적인 미래, 즉 `포스트 카다피의 리비아'에 대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또 연설에서 리비아 반군의 대표기구인 국가위원회를 `적법한 대화상대'로 인정했습니다. 연락그룹 회의에서 리비아 반군의 국가위원회 측은 30억 달러의 운영자금 지원과 반군에 대한 승인 확대를 호소했고, 이탈리아가 6억달러 쿠웨이트가 1억 8천만 달러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