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예산안 법정시한 처리 촉구 _멜 깁슨이 포커를 치는 영화_krvip

국민회의는 오늘 당8역회의를 열어 한나라당이 예산안 처리를 선거법 등 정치현안과 연계해 지연시키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회의는 한나라당이 법정처리 시한을 하루 앞둔 오늘까지도 계수조정위원회 명단제출을 보류하는 등 예산안 처리를 선거법과 연계시키고 있지만 예산안은 새천년 온 국민의 이해관계에 해당되는 것인 만큼 법정시한 내에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회의는 또 선거법은 합의처리가 중요한만큼 합의처리를 위해 협의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며 정치특위가 여-야 합의를 이루지 못해 해체되긴 했지만 3당 합의가 중요한만큼 재구성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이영일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국민회의는 이와함께 한나라당이 특검법 개정안을 제출하고 6개월 이상 연장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특검수사 속에서 총선을 치르자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회의는 또 옷로비 사건을 계기로 공직자들의 공인의식 결핍이 드러난만큼 앞으로 공인의식을 확립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국민회의는 연정희씨가 검찰출두때 검찰청 차를 사적으로 사용한 것도 공물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공인의식 결핍의 한 예라면서 앞으로 이러한 공인의식 결핍 실태를 철저히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