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닥터스 개성병원 정식 개원 _올드 치코에 걸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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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의료구호단체가 개성공단에서 운영하는 병원의 개원식이 어제 열렸습니다. 김건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 개성공단 내 최초의 의료시설인 그린닥터스 개성병원이 정식개원했습니다. 지난 1월 11일 진료를 시작했지만 개원식이 수차례 미뤄져오다 넉 달 만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진료는 그 동안 꾸준히 이루어져 넉 달 사이 1500명의 환자들이 병원을 다녀갔습니다. 상주직원은 전문의 2명 등 모두 5명. 하루 평균 35명의 환자를 보고 있습니다. 또 매주 화요일에는 특별진료팀이 병원을 찾아 안과와 치과 등의 진료를 합니다. 응급환자 후송도 간간이 이루어져 현재까지 10명의 응급환자를 남한쪽으로 신속히 옮겼습니다. 현재 진료대상은 전체 2000여 명의 남북 근로자 가운데 남측근로자 500여 명으로 그린닥터스측은 북측 근로자들도 자유롭게 진료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린닥터스측은 나아가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15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건립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희두((사)그린닥터스 이사장): 의료를 통해서 앞으로의 우리나라의 남북한 교류에 상당한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기자: 정식으로 병원간판을 내걸게 된 개성병원이 앞으로 남북근로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그린닥터스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건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