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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부터 국회 대정부 질문이 시작됐습니다. 정치분야 순서였는데 개헌과 구제역이 뜨거운 쟁점이었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당 의원들은 주로 개헌 필요성을 역설하며 공론화에 주력했습니다. <녹취> 권성동(한나라당 의원) : "개헌 위한 논의와 여야 합의 위한 기간 충분. 국회차원에서 특위 구성 제안..." <녹취> 이군현(한나라당 의원) : "권력구조 부분을 빼고 대통령이 개헌안을 발의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 <녹취> 이재오(특임장관) : "옳지 않다.개헌은 5년 단임제 폐혜를 줄이는 게 핵심인데..." 야당 의원들은 구제역과 전세값 등을 4대 민생대란으로 규정하고 정부 실정을 질타했습니다. <녹취> 정범구(민주당 의원) : "구제역 3달동안 지역경제는 완전 마비다 민생에는 관심없는 정부다." <녹취> 박병석(민주당 의원) : "전세난 해소를 위한 전.월세 상한제를 도입할 의사가 있느냐" <녹취> 김황식(총리) : "이 시점에서 바로 도입하면 상당한 혼란이 있을 수 있다" 충청권 의원들은 대통령의 과학벨트 충청권 공약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녹취> 임영호(선진당) : "대통령께선 앞장서서 이렇게거짓말을 햇고 탄핵감이라고 생각하는데.." <녹취> 김황식(총리) : "공약에만 의존해가지고 무조건 이야기 할 땐 국론분열이랄까 이런소지가 생길수 있다.." 대북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녹취> 박상은(한나라당 의원) : "목표를 세워놓고 끌고가는 유화책 그런 것이 부족하지 않나" 김황식 총리는 남북관계나 사회통합에서는 미흡한 점이 많은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