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선종 연구원 노트북 복구” _스타 베팅 블로그_krvip

황우석교수팀 논문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김선종 미즈메디 병원 연구원의 집에서 압수했던 노트북 컴퓨터를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당시 심하던 훼손돼 있던 김 연구원의 노트북 컴퓨터를 복구했으며 "분석이 오늘 중으로 끝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 지 곧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줄기세포 배양과정과 관련된 실험노트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24일 경기도 안양의 김 연구원 아버지 집 등 2군데를 압수수색해 노트북과 컴퓨터 본체 각 1대씩을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또, 2004년 사이언스 논문의 제4저자로 이름을 올린 피츠버그 대 박을순 연구원이 어제 미국에서 귀국함에 따라 조만간 소환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연구원은 이른바 `젓가락 기술'을 사용해 핵 이식을 했던 황교수팀의 핵심 연구원입니다. 검찰은 오늘 서울대 김 수 연구원 등 공동저자 4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