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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지역 연결합니다. 수출 벤처업체들의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 대전에서 전하고 춘천, 충주로 이어집니다. 먼저 대전입니다. ⊙앵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벤처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벤처업체들은 수출 호조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박종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체 생산제품의 85%를 해외로 수출하는 대전의 한 벤처업체입니다. 올 상반기에만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1500만달러어치를 수출했습니다.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집중 공략한 것이 적중했기 때문입니다. ⊙박종철(벤처업체 관계자): 해외 시장을 목표로 해서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물건을 적기에 개발을 해서 해외에 마케팅을 집중하여 오늘과 같은 좋은 결과가 있었다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대전, 충남지역 벤처기업체가 올 들어 지난 5월까지 수출한 금액은 1억 2000만달러, 지난해보다 72.8%가 증가했습니다. 반면 내수에 주력한 벤처업체들은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백종태(벤처연합 회장): 국내 업체 위주로 겨냥을 했던 업체들은 사실은 지금 마케팅이 원래 예상보다 너무 저조하기 때문에 굉장히 어렵습니다. ⊙기자: 대전, 충남지역의 대부분 벤처업체는 요즘 매출신장과 마케팅을 위해 유동성 확보가 절실한 창업 3, 4년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 탄탄한 기술력이 불경기를 극복하는 요체가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종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