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전지역 한파 절정…철원 영하 21도_상자 복권에 대한 베팅 테이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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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잠시 누그러졌던 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춘천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덕수 기자! 지금 몹시 추워보이는군요? <리포트> 네. 다시 찾아온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도시 전체를 꽁꽁 얼려버릴 기센데요. 두툼한 방한 외투를 입고 있어도, 옷 속으로 파고드는 차가운 기운에 몸은 자꾸만 움츠러듭니다. 현재 강원도는 동해안 일부를 제외한 전 지역에 한파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철원이 영하 22.1도, 춘천 영하 19.6도, 영월 영하 18.3도 등으로 어제보다도 2~3도가량 더 떨어졌습니다. 대관령을 비롯한 일부 산간 지역에서는 바람 때문에 체감 기온이 영하 25도 안팎까지 떨어진 곳도 있습니다. 강추위에 아직 시간도 일러서인지, 시내에는 사람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른 시간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두꺼운 외투와 머플러에 몸을 꽁꽁 숨긴 채 걸음을 재촉하는 모습입니다. 강원도는 영서 내륙 지역의 경우, 오늘 낮 최고 기온도 영하 5도 안팎에 머물러 하루종일 추울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