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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오는 6일 사형제도를 폐지를 요구하는 '주민발의안' 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사형제 폐지론자들은 사형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조기 석방이나 감형이 불가능한 종신형제도로 바꾸자는 '주민발의안' 통과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캘리포니아주가 지난 1977년 이후 지금까지 13명의 사형수의 사형을 집행하는데 40억달러, 4조3천억원의 예산을 썼다며 사형제를 종신형 제도로 전환하면 주정부가 해마다 1억-1억3천만달러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사법부와 희생자 인권단체 등 사형제 찬성론자들은 예산 절감을 이유로 사형제를 폐지하자는 것은 피해자들의 권리를 억압하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현재 미국 연방정부는 사형제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17개 주가 사형제를 폐지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