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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설에는 귀성길은 21일, 귀경길은 23일에 교통체증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연휴가 주말로 이어져서 귀경길 교통혼잡은 다소 덜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유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번 설 연휴에 집을 나서는 사람은 모두 3900만 명,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2038만 대에 예상됩니다. 지난해 설 연휴보다 소폭 늘어난 규모입니다. 귀성길은 연휴 첫날인 21일에, 귀경길은 23일에 교통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건설교통부는 예상했습니다. 귀성길에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6시간, 부산까지는 10시간 20분, 광주까지는 10시간이 걸릴 것으로 추정됩니다. 주말로 교통량이 분산될 귀경길은 혼잡이 다소 덜해 서울까지 오는 시간이 대전에서는 5시간, 부산에서는 9시간 50분, 광주에서는 7시간 20분 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중교통을 위해 버스전용차로제도 시행됩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초에서 신탄진까지 상하행선 모두 20일 정오부터 23일 자정까지 9인승 이상 차량에 6명 이상 탑승한 경우에만 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20일 정오부터 22일 정오까지 귀성길에는 일부 고속도로 나들목의 진출입이 통제됩니다. 경부고속도로 잠원, 서초나들목은 진출입이 모두 통제되고 반포, 수원, 기흥, 오산나들목은 진입이, 양재나들목은 진출이 통제됩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매송, 비봉나들목도 역시 20일 정오부터 22일 정오까지 하행선차량 진입이 통제됩니다. 또 심야귀경객의 편의를 위해 수도권 전철과 지하철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동안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합니다. KBS뉴스 박유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