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산유국 오만, OPEC 이례적 비판_선장은 얼마나 벌어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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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이 유가 급락과 관련해 석유수출국기구, OPEC의 대응을 이례적으로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무함마드 빈하마드 알룸히 오만 석유가스 장관은 쿠웨이트에서 열린 회의에서 어떻게 원유 판매 수입보다 시장 점유율이 더 중요한지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반발했습니다. 또 OPEC 결정으로 회원국들의 하루 원유 수입이 30억 달러에서 15억 달러로 줄었다면서 이것은 비즈니스도 아니고 나쁜 정치라고 비난했습니다. 오만은 OPEC 회원국은 아니지만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OPEC 방침에 걸프 산유국이 반기를 든 것은 이례적입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떨어지기 시작한 국제유가는 지난해 11월 OPEC이 유가 하락을 감수하더라도 시장을 뺏길 수는 없다며 산유량을 줄이지 않겠다고 발표하자 하락세가 가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