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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파업이 철회되면서 철도노조 지도부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여부도 관심입니다.

철도노조 지도부는 오늘은 경찰에 출두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노총 건물에 은신하고 있는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

박태만 부위원장은 조계사에, 최은철 사무처장은 민주당사에 머물고 있습니다.

모두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탭니다.

파업철회 소식과 함께 이들 시설에 대한 경찰의 경계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철도 지도부는 당장 경찰에 출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최은철(철도노조 사무처장) : "출두를 하게되거나 이렇게 되면 당분간 공백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많은 부분들을 계획을 세우고, 준비를 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번 파업과 관련해 경찰이 체포한 노조간부는 3명...

현재 31명에 대한 체포영장이 집행되지 못한 상황입니다.

검찰과 경찰은 파업 철회와 상관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김헌기(경찰청 지능범죄수사과장) : "수배자 검거와 피고소인 소환조사 등 관련수사를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집행할 예정입니다."

철도노조 지도부는 이르면 내일 노조원들이 현장에 복귀한 뒤 자진출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노총은 철도노조의 현장 복귀와 상관없이 이미 확정된 총파업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