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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참여정부 후반기에 최우선으로 다루어야 할 과제로 청와대가 분열극복을 꼽았습니다. 새로운 비서실 체제의 역량도 이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태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제 나흘 뒤면 반환점. 집권 후반기의 가장 근본적인 과제로 분열 구조의 극복을 청와대가 제시했습니다. 경제, 사회적 분열극복을 위한 양극화의 해소, 정치적 분열을 타파하는 지역구도의 극복, 적대적 역사로부터의 과거사 정리가 그것입니다. 개혁과 통합, 대통령이 제시한 근본과제 중 전반기가 개혁의 시기였다면 후반기에는 아울러 통합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미라고 핵심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김병준(청와대 정책실장): 현안과 단기 과제에 대해서 적절히 대응해 나가겠지만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관점을 놓치지 않겠다는 이야기입니다. ⊙기자: 경기회복이 더디다, 손에 잡히는 실적이 뭐가 있냐는 지적이 매우 아프지만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위해서라도 긴 호흡으로 가겠다는 취지입니다. 그래서 부동산대책도 정책에 따른 이해집단을 형성해 정부가 바뀌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제도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새 비서실의 역할도 후반기 기조에 맞게 재조정됩니다. 이병완 씨가 비서실을 총괄하며 통합의 과제를 정무와 홍보의 측면에서 보좌하고 정책에서는 김병준 실장이, 그리고 NSC사무처, 가칭 안보실이 외교안보를 챙기는 구도입니다. 이러한 과제실현을 위해 대통령이 요즘 중점을 두는 게 바로 언론과의 관계입니다. 이번 주만 해도 두세 번 언론과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