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중학생 승용차 훔쳐 50km 질주하다 경찰에 붙잡혀_차크리냐 카지노 판사_krvip

중학생 2명이 승용차를 훔쳐 몰고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14살 A 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A 군 등 2명은 어제(17일) 새벽 1시쯤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를 훔쳐 몰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출동한 경찰을 따돌리기 위해 50km 정도 차를 몰고 도망가다, 서울 노원구의 한 골목길에서 붙잡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이 공포탄을 쏘기도 했습니다.

검거 과정에서 A 군 등이 훔친 승용차가 마을버스 등과 충돌하기도 했지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군 등은 며칠 전 가출한 상태로, 문이 열려있던 차 안에 열쇠가 있는 것을 우연히 보고 차를 몰고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