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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사기밀을 누출한 의혹을 받고 있는 검찰의 고위 간부가 다음 주 차정일 특별검사팀에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은 수사시한 아흐레를 남겨놓고 막바지 증거수집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웅수 기자입니다. ⊙기자: 차정일 특별검사팀은 이용호 씨 사건 수사 당시 이수동 씨에게 수사기밀을 누설한 의혹을 받고 있는 검찰 간부를 다음 주 중 소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9일까지의 이수동 씨 개인전화 통화내역을 추적한 결과 이 씨가 최소한 2명 이상의 검찰간부와 수 차례 이상 통화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확인작업이 거의 마무리된 데다 수사종료일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사실상 다음 주에는 문제의 검찰 간부를 소환할 계획임을 비쳤습니다. 이들 검찰 간부는 검사장급 이상으로 특검팀은 이 가운데 한 사람으로 수사 대상을 압축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사기밀 누출의혹을 받고 있는 검찰 간부들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고 이수동 씨마저 진술을 거부하고 있어 특검이 검찰에 넘기지 않고 수사를 마무리하기에는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특검팀은 수사 시한이 9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소환을 위한 막바지 증거 수집에 나서는 한편 마무리 수사를 위해 이용호 씨 계좌에 대한 추가 추적작업도 계속할 것임을 내비쳤습니다. 특검은 또 국회 법사위가 보낸 수사 시한 연장의견서에 대해 오늘 중으로 연장반대의견을 보낼 예정입니다. KBS뉴스 이웅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