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소매가 3.75g에 21만여 원…역대 최고_우리 중 한도 내에서 획득한 상_krvip

금 소매가 3.75g에 21만여 원…역대 최고_비행장 소방관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앵커 멘트> 국제 금값 상승에 따라 국내에서도 금값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금값이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조지현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금거래소는 어제 금 소매가가 살 때 기준으로 3.75g에 21만 7천200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금값으로는 사상 최고치입니다. 여기에 부가가치세 10%와 세공비 만원이 추가돼, 소비자가 3.75g짜리 금 세공품을 구매할 때 체감하는 가격은 25만 원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금값은 지난 2일 20만 9000원까지 떨어진 이후 7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국내 금값의 상승은 국제 금값이 강세를 지속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어제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2%, 3.8달러 오른 1589.30달러에 장을 마감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달러화 약세에 유로존의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안정 자산에 대한 수요가 커진 겁니다. 유로존의 재정위기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전문가들은 최소한 올해 말까지는 금값이 계속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